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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디야커피, "코로나19 확산에 배달 주문 480% 증가"

이디야커피는 배달 서비스 데이터 분석 결과 2020년 배달 주문건수가 전년 대비 평균 480% 이상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카페 매장 내 취식이 금지됐던 2020년 12월 배달 매출액은 전월보다도 57% 증가하며 배달 매출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디야커피 배달 주문이 가장 많은 시간은 11시~14시, 17시~20시로 집계돼 점심, 저녁 식사시간 전후 매장을 이용하던 기존 고객들의 특성이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배달 서비스 메뉴는 음료와 디저트, 베이커리 상품이 함께 구성된 ‘꿀호떡 세트’와 같은 1인 세트 메뉴가 강세를 보였다. 과거 2인 이상이 즐기기 좋은 허니 카라멜 브레드와 음료 2잔이 포함된 ‘허니 카라멜 브레드 세트’가 부동의 1위를 차지했으나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개인위생 염려 등의 이유로 순위가 뒤바뀐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출시한 1인 메뉴 스퀘어피자 2종의 전체 판매량 중 30%는 배달 서비스를 통해 판매되었다. 김주예 이디야커피 마케팅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과 배달 시장의 성장으로 인해 배달 서비스가 매장 매출에 큰 축을 차지하게 됐다”며 “배달 주문 고객의 성향과 특성을 반영한 음료, 디저트, 베이커리 등 다양한 제품을 지속 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2.16 09:57
생활/문화

요기요 5주년 맞이 '탑5' 통계 발표…1인 최다 주문 1744회

배달음식 주문 앱 요기요가 서비스 출시 5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축적된 주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한 ‘요기요 Top 5’ 통계를 발표했다.지난 2012년 6월 14일 서비스를 시작한 요기요는 5주년을 맞아 그동안 선보인 주요 서비스 현황을 한눈에 살펴보고 앞으로의 서비스 발전 방향을 정리하기 위해 이번 통계 조사를 진행하게 됐다.먼저 지난 5년 간 가장 많은 주문을 한 소비자는 총 1744번 요기요를 통해 음식을 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5년 간 꾸준히 하루에 약 한 번씩 음식을 주문한 셈으로, 111개의 음식점에서 1485가지의 메뉴를 시켰다. 이어 2위는 1575번, 3위는 1380번, 4위는 1362번, 5위는 1276번으로 음식을 배달 받았다.가장 많은 주문 배달 음식은 짜장면이었으며 2위는 짬뽕, 3위는 간짜장, 4위는 볶음밥 등으로 중식이 대다수를 차지했다.최근 1인가구의 증가로 1인분 주문이 늘었다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요기요는 한 그릇의 배달 음식도 부담 없이 주문할 수 있는 ‘1인분 주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체 1인분 주문의 57%가 중식인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 5위는 양념치킨이 차지해 '국민 배달 음식' 치킨의 인기를 입증했다.요기요 클린리뷰도 크게 활성화돼 소비자들의 메뉴 선택을 돕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기요는 배달앱 최초로 주문과 결제까지 완료한 경우에만 리뷰를 남길 수 있는 클린리뷰 제도를 채택하고, 특허청으로부터 '요기요 클린리뷰'를 등록상표로 인정받았다.5년 간 가장 많은 클린리뷰를 작성한 소비자는 총 642개의 리뷰를 등록했으며 2위는 440개, 3위는 421개, 4위는 415개, 5위는 414개로 집계됐다.요기요가 제공하는 다양한 할인 혜택 중 가장 큰 소비자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은 슈퍼레드위크였다. 슈퍼레드위크는 매달 다른 인기 프랜차이즈들의 메뉴를 할인해주는 요기요만의 혜택 프로그램이다.배달 음식 할인 혜택을 받은 소비자들의 수는 2016년 12월 6일이 가장 많았다. 이 날은 bhc 할인, 7번가피자 할인, 피자헛 할인, 생애첫페이코 결제 할인 혜택이 슈퍼레드위크를 통해 제공됐다. 2위인 2016년 11월 13일, 3위인 2016년 12월 13일, 4위인 2016년 12월 27일, 5위인 2017년 3월 7일 역시 슈퍼레드위크를 통해 풍성한 혜택이 제공된 날이었다.우수음식점 중 ‘만점 리뷰’가 가장 많이 등록된 곳은 인천 남동구 간석동에 위치한 ‘춘희네족발’이었다. 요기요는 주문건수, 주문성공률, 평점, 클린리뷰 수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매월 1000개의 우수음식점을 선정하고 혜택을 제공한다.클린리뷰 1000개, 평점 4점 이상 우수음식점 중 만점인 5점 클린리뷰가 가장 많은 곳은 춘희네족발 1905개, 인천 서구 석남동 ‘장충동일품왕족발보쌈’ 1728개, 서울 서초구 잠원동 ‘도야족발 신사점’ 1551개, 인천 연구수 연수동 ‘류중화요리’ 1471개, 서울 관악구 봉천동 ‘신화불닭’ 1241개로 집계됐다.요기요는 5주년을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주문표에 배달음식을 담고 응모하면 요기요가 대신 주문해 주는 이벤트로, 총 5500만원 상당의 음식과 쿠폰이 소비자에게 제공된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7.06.17 09:39
생활/문화

배달앱 3사, 배달음식 안전 강화 위해 식약처와 제휴

배달앱 3사가 배달음식의 위생 안전 등을 강화하기 위해 당국과 손을 잡았다.26일 배달앱 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요기요·배달통을 운영하는 알지피코리아는 이용자들에게 배달음식에 대한 위생 정보를 사전에 제공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와 함께 식품안전정보를 공유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들은 이날 충청북도 청주시에 있는 식약처 중회의실에서 '식품안전정보 대국민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식약처와 배달앱 간 구체적인 정보 연계 방법 등 세부 추진 내용은 내부 검토와 협의를 거쳐 추후 확정할 예정이다. 배달앱 업계는 이번 협약으로 배달음식점의 영업등록 여부, 식품위생법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 이력, 음식점 위생 등급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등록 업소를 관리할 수 있게 된다.또 이용자들은 배달앱 내에서 배달음식의 영양성분과 식품 안전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배달앱은 식약처가 '식품안전나라'를 통해 국민에게 제공하는 식중독 발생 경보 등 정보를 자사 앱에서도 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식품안전나라는 다양한 식품안전 정보를 원스톱으로 볼 수 있는 식품안전정보 사이트다. 이 같은 협약을 맺은 이유는 배달앱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4월 기준으로 배달앱 다운로드 수는 6000만건이 넘고 주문건수도 월 1000만건 이상을 기록했다.배달앱 관계자는 "배달앱 시장이 커지지만 이용자 입장에서는 위생 정보를 확인할 방법이 부족했고 이는 배달음식 전체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며 "업계에서 책임을 갖고 영업을 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7.04.26 10:53
생활/문화

브라질 월드컵 최고 인기 야식은

브리질 월드컵 당시 인기 있었던 야식은 치킨인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주문 앱 ‘배달이오’는 월드컵 기간인 6월 13일부터 7월 14일까지 브라질 심야영업 카테고리에 있는 업소로 들어온 통화주문을 분석한 결과, 치킨의 주문건수가 전체 주문 건수의 43.2%를 차지해 가장 인기있는 메뉴에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다음으로 인기있는 메뉴는 중식으로 14%의 점유율을 차지했다.시간대별로는 저녁시간대인 오후 6시부터 8시보다 9시~11시의 주문건수가 높게 나와 월드컵을 보기 위해 배달음식을 주문한 이용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문건수가 저조하던 새벽 0시부터 1시 사이의 주문건수가 평소보다 두 배 이상 높게 나타나 많은 이용자들이 1시에 시작된 경기를 시청한 것을 알 수 있다. 배달이오 관계자는 “스포츠 경기 시청에는 치맥이 진리라는 인식이 많이 퍼져있어 월드컵 기간에 치킨 주문이 압도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4.07.1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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